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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화폐와 은행제도 경제이야기<경제블로그> 1편

by 텐확 202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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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폐란 무엇인가?

화폐의 의미

사람들이 "화폐"라는 말을 들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돈'을 연상하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 돈이라는 말은 매우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Ex)"우리가 돈을 많이 번다"는 소득의 의미인 income을 뜻하게 되고 "돈 많은 투자자를 잡으려고 한다"라는 말은 실제로 재산이나 부를 뜻하는 의미가 된다.

하지만 경제학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지게 되는데 경제학에서는 화폐라는 용어는 소득이나 재산까지 전체적으로 포함하는 의미가 아니라 교환의 매개물 또는 거래의 지불수단이라는 좁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씁니다.

교환의 매개물이나 거래의 지불수단이라고 할 때 우선 만 원짜리 지폐나 각가지의 동전 같은 주화들 그리고 정부가 발행한 화폐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경제에서 지폐나 주화를 매개로 하는 거래보다는 ㅜ표나 어음을 통해서 거래의 비중이 훨씬 더 큰 것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위의 글과 같이 수표나 어음으로 거래하는 신용거래가 더욱 부각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시대에는 신용카드를 이용해 물건을 사고팔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페이나 비트코인 or 가상화폐를 이용하여 점점 거래의 방법이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경제학이 시작이 된 이후로 우리들은 "화폐란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가지면서 논쟁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경제학자들은 편의상 화폐가 정의해야 하는 방식이 무엇인지 계속 연구가 되고 있습니다.

화폐의 3가지 기능

우리는 화폐의 기능을 3가지의 기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교환 매개의 기능 두 번째로는 가치척도의 기능 세 번째로는 가치저장의 기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1.교환 매개의 기능

교환 매개의 기능이란? 거래과정에서의 화폐까 일반적인 지불 수단으로 사용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환매개 기능의 중요성은 화폐가 존재하지 않는 물물교환 경제를 상상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구마를 생산하는 김 씨는 배를 필요로 하는데 배를 생산하는 이 씨는 고구마를 필요로 합니다. 만약에 김 씨와 이 씨가 운이 좋게 서로 만날 수 있다면 거래가 가능한데 현실적으로는 힘든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만약 이렇게 거래가 성사되더라도 이것은 '욕망의 상호 일치' 즉 Double Coincidence of wants라고 한다. 즉 서로가 교환이 매칭이 될 때까지의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화폐가 존재하는 경우에는 모든 경제주체가 그것을 교환의 매개물로 인정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물건과 기꺼이 교환하려고 한다. 그러므로 화폐가 존재하면 적합한 거래 상대방을 찾기 위해서 아까운 시간과 노력을 써야 할 필요가 없어지게 됩니다. 그러한 시간과 노력을 생산에 투입을 할 수 있게 된다면 경제의 생산성이 크게 늘어나 경제에 큰 도움이 됩니다.

2. 가치척도의 기능

가치척도의 기능은 각 상품의 가치가 화폐의 단위로 측정될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만약 화폐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떤 특정한 상품을 기준으로 가치를 나타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쌀이 가치척도의 기준이 된다면 구두의 가치는 쌀 20kg 휴대폰의 가치는 쌀 140kg 정도의 가치로 교환해야 하는데 만약 다른 사람이 가치척도의 기준을 감자로 잡게 된다면 매우 혼란한 상황이 나서 서로 불편한 상황이 나올 수가 있다. 이렇게 화폐가 아닌 상품으로 가치를 나타내는 방식에 여러 가지 불편함이 따를 것임은 두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즉 저희의 가치척도의 기준은 금으로 금본위제를 택하고 있기에 금을 중요시합니다.

3. 가치저장의 기능

과수원을 경영하는 어떤 농민은 가을에 거둔 과일을 저장해 두었다가 다음 해 봄에 팔아 자녀들의 등록금을 마련할 수 가있습니다. 하지만 과일을 저장해 두는 것이 아니라 과일을 팔아서 현금으로 확보하게 된다면 과일의 가치가 변화되더라도 돈의 가치는 크게 변화하지 않기에 돈을 보관해 두어다가 등록금으로 쓰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화폐는 한 시점에서 다른 시점까지 구매력을 보관해 두는 역할을 하는데 이를 가리켜 가치저장의 기능이라고 부릅니다. 과일을 저장해 두는 것은 매우 복잡한 일이며 비용이 들지만 돈으로 보관해두는 경우에는 작은 금고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이를 보면 화폐가 가치저장의 기능을 얼마나 잘해주고 우월한 수단인지 말을 해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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